서울지하철 1~4호선 노사 협상 타결

입력 2012-12-11 00:53

정년 연장을 두고 대립하던 서울메트로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당초 11일 오전 4시를 기해 시작될 예정이던 서울 지하철 1~4호선에서의 파업도 철회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는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모델협의회(시 산하기관 노사정협의회) 중재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해 마지막 교섭을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이날 오후 11시45분쯤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