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환대캠페인 전개”… 신동빈 위원장, 질적 성장 강조
입력 2012-12-10 19:19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신동빈 위원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래 관광객 1000만명 돌파로 한국이 관광대국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했다”며 “앞으로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질적 성장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또 “민간의 환대서비스 개선으로 한국관광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연말에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이 종료됨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는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범국가적 환대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