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올해의 탑건’ 이형재 소령
입력 2012-12-09 18:19
공군은 제11전투비행단 102전투비행대대 소속 F-15K 전투기 조종사인 이형재(35) 소령이 올해 공군의 최고 조종사 ‘탑건(Top Gun)’에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소령은 선발 평가에서 10개 부문 1000점 만점에 839.1점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1999년 임관한 이 소령은 KF-16 전투기를 조종하다 2008년부터 F-15K로 기종을 전환해 현재 102전투비행대대 2편대장으로 근무 중이다. 1802시간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지난 3년간 한·미 연합 ‘맥스선더훈련’에서 줄곧 임무편대장을 맡았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