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장에 이성보 내정
입력 2012-12-07 18:49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김영란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이성보(56·사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다. 부산 출신인 이 내정자는 경기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법관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이 내정자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큰 틀에서 국민의 권익을 도모하는 소임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