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삽교호관광지 주차장 2013년 무료 개방 外

입력 2012-12-06 21:56

삽교호관광지 주차장 내년 무료 개방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관광지 내 공영주차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관광지 공영주차장은 5만2144㎡에 주차면 1516개 규모로 소형차 기준 하루 주차요금 1000원을 받아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 재원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시는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정차 질서가 확립된 데다 주차수입보다는 무료 개방에 따른 관광지 발전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강릉시 초대형 스케이트장 조성

강원 강릉시에 서울시청 광장의 3배에 달하는 초대형 스케이트장이 조성된다. 강릉시는 올 겨울 오죽헌 시립박물관 앞 저류지에 4만90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스케이트장 안전을 위해 현재 수심 1.5m에서 1m 정도로 더 낮출 계획이다. 또 스케이트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저류지 물을 모두 뺐으나 올해는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첫 외국인 여성 감독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사상 첫 여성·외국인 감독이 등장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박남희(42·여)씨와 가네코 겐지(63) 일본 미노도자기박물관장을 전시감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큐레이터 출신의 박씨는 예술 조형적 가치에 기반을 둔 작가의 연대기적 작품 전시를, 가네코 감독은 쓰임의 가치를 중시한 실용적 작품 전시를 각각 맡는다. 내년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주문진시장서 7∼9일 복어축제 열려

제7회 주문진시장 복어축제가 7∼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5일장 거리에서 열린다.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종합시장, 건어물시장상인회가 참여하는 이 축제는 복어 깜짝 경매, 팔씨름 릴레이, 즉석 노래자랑, 복어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오후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상인회 관계자는 “복어는 양미리, 도루묵과 함께 주문진의 대표 겨울 제철 생선”이라며 “축제장에서 싱싱한 복어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발 KTX 첫차 38분 일찍 출발

코레일은 대전역에서 새벽에 철도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가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KTX 첫차 시각을 앞당겨 매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역 출발 첫 KTX(제4010열차) 시각은 5시40분이며, 서울역에는 6시50분에 도착한다. 기존 첫차 6시18분보다 38분 빨라진다. 이 열차는 오송역, 천안아산역, 광명역에도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