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북항재개발지에 시민제안 조형물 外
입력 2012-12-06 22:05
부산 북항재개발지에 시민제안 조형물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역에 시민들이 제안한 조형물이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들의 작품을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은 동아대 권태정씨 등 4명이 낸 ‘콘택트(Contact)’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갠트리크레인을 활용, 내부에 부산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전망대 등을 설치한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부산 녹산동에 축산물가공판매센터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 총 91억여원이 드는 부산 최대 규모의 축산물가공판매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축협은 60억원을 들여 구입한 녹산동 일대에 6598㎡ 규모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설계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달 말 기반조성 토목공사가 시작된다. 1551㎡ 규모로 들어서는 축산물가공판매센터는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축산물가공판매센터에는 육가공공장, 축산전문판매장 등으로 꾸며진다.
대구경북과기원, 국제 학술대회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이 6일 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제1회 디지스트 글로벌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학술대회는 7일까지 열린다. 디지스트의 5개 특화 분야 전공인 신물질,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 에너지, 뇌 과학 분야의 종합 국제학술대회다.
부산시 여행바우처 집행률 70% 그쳐
부산시는 지난달 말까지 여행바우처 사업의 집행률이 69.9%라고 6일 밝혔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여행 경비를 제공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구·군에 신청해 신용카드 형태로 1인당 15만원까지 결제되는 바우처카드를 지급받는다. 바우처카드 집행률이 낮으면 국비가 남아 이를 반환해야 한다.
시 여행바우처 집행률은 지난해도 73%에 그쳐 절반에 가까운 돈을 반환했다. 올해도 7억원이 투입됐으나 약 2억∼3억 원가량 반환해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