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경찰,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外
입력 2012-12-06 19:27
전남경찰,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전남지방경찰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군 지방경찰청 대상 ‘지역경찰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감1명 등 특별승진 6명과 특별승급 2명을 배정받았다.
전남경찰청은 또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2년 112신고 접수 만족도와 현장처리 만족도에 대한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승진 1명(경감)을 배정받았다. 전석종 전남경찰청장은 “생활안전 분야 근무 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민생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영화제 조직위, 사무처장 등 선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사무처장에 황인태, 프로그래머에 이상용씨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황 사무처장은 KBS제작단의 드라마와 교양프로 AD를 거쳐 TV다큐 프로그램과 영화 연출·제작 등을 맡아 왔다. 이 프로그래머는 1997년 영화주간지 ‘씨네21’ 신인평론상 수상으로 영화평론을 시작, 영화평론과 각종 국내 영화제에 참여해 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영화제에서 일할 자원봉사자 360명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 개원
전북대가 좋은 책을 만들고 교수들의 연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판문화원을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출판문화원은 앞으로 학술도서와 대학교재를 출간하고, 전자도서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교양과 전공, 어학수업을 위한 교재를 직접 발행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술과 교양 인문도서, 구성원들의 도서, 연구소·학회 논문집 등을 제작해 연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하림, 정읍에 닭 가공공장 문열어
국내 닭고기산업 선두주자인 ㈜하림이 전북 정읍시 북면 태곡리에 가공공장을 세우고 6일 문을 열었다.
1100억원을 들여 3만5000㎡ 부지에 준공한 이 공장은 하루 20여만 마리의 닭을 가공할 수 있는 규모다. 모두 3개 도계라인과 닭 자동포획기, 전용상자 운송, 가스실신 시스템 등을 갖춰 이른바 ‘동물복지’를 고려한 공정을 도입했다. 자동선별 시스템 등을 운영해 위생, 안전, 신선감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하림은 이 공장으로 인해 연간 400억원의 경제효과와 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 올해 쌀 직불금 980억 지급
전북도는 올해 ‘쌀 소득 등 보전 직접 지불제(쌀 직불제)’ 사업에 모두 8만8000여명이 확정돼 모두 980억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단가는 진흥지역이 ㏊당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이 59만7000원이다. 면적은 13만9000여㏊로 지난해보다 1000㏊가량이, 대상자도 2000여명이 감소했다. 쌀 80㎏가마당 목표가격(17만83원)을 정하고 해마다 수확기 산지 쌀값과의 차이 85%를 직접 지급한다. 도는 다음주 농림수산식품부와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직불제 신청자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