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 ‘네 바퀴와 한몸’ 하이 퍼포먼스 결정판

입력 2012-12-06 18:05


경쟁이 치열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개성있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라는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는 브랜드가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다.

특히 올 여름에는 대표 세단 M 라인업에 디젤엔진을 장착한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M30d·사진)’을 출시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세단으로 이어지는 디젤 라인업을 갖춘 것은 물론 M 라인업도 강화한 것이다. M30d는 디자인, 성능 및 편의사양 등 전 부분에서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유려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특유의 강력한 성능도 변함이 없다.

M30d에는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V6 3.0ℓ 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저회전 영역에서의 압도적인 토크, 우수한 가속성능과 빠른 응답성, 높은 정숙성 및 연료 효율성 등이 특징이다. 디젤 특유의 경제성을 확보하면서도 인피니티의 최대 강점인 하이 퍼포먼스를 갖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피니티 특유의 감성이 반영된 편의장치도 대거 탑재됐다.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은 물론 도쿄과학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탄생한 포레스트 에어시스템도 적용된 것. 이는 차량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내 온도뿐 아니라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술이다.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 “절대 우위적 요소를 갖춘 M30d를 통해 하이 퍼포먼스 디젤 세단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M 가솔린 및 M 사륜구동 모델과 함께 강력한 M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