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악 유아 창의교육’ 발간… 생활 주제를 국악 바탕 놀이로 구성
입력 2012-12-05 19:12
국악놀이연구소가 유아용 교재 ‘우리음악으로 하는 유아 창의교육’(사진)을 펴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쉽게 풀어 만 3∼5세용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 책 2권, 음악 CD 3장, 영상 DVD 2장, 티칭 DVD 2장, 브로마이드 21장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KBS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만든 71곡의 동요 음원과 영상이 눈에 띈다.
신체·동시·요리·과학 등 유아들이 알아야 할 생활 주제를 국악을 바탕으로 한 놀이로 구성했다.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고, 집에서 부모들도 아이에게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악놀이연구소는 2000년 국악강사와 예술가 등이 모여 창립한 단체. 창립 이후 국악놀이 이론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공연 영상 등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16만5000원(02-6224-1266).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