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대상에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입력 2012-12-05 13:10

제4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 EBS TV ‘다큐프라임-자본주의’(정지은 PD)가 선정됐다고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가 5일 밝혔다.

‘다큐프라임-자본주의’는 경제문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기획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여 경제정의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정의 부문 최우수상은 쌍용자동차 사태를 다룬 KBS의 ‘심리치유 8주의 기록-함께 살자’(류지열 PD), 우수상은 부산MBC의 ‘시내버스 외부광고, 버스조합이 수익 독점’(이두원·이보문 기자)이 선정됐다.

나눔기부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정책방송원 ‘다큐멘터리-희망’(김진웅 PD), 우수상은 CBS ‘지구촌 행복 나눔 캠페인-힐 더 월드(Heal the world)’(이주훈·박유진 PD)를 뽑았다.

생명사랑 부문 최우수상은 ‘EBS 다큐프라임-치매를 부탁해2’(안재희·김민정 PD), 우수상은 4대강과 원전을 다룬 C채널의 ‘환경기획취재’(서정민 기자)에게 수여했다.

특별상에는 KBS ‘슈퍼피쉬-금요일의 물고기’(송웅달 PD), 극동방송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입니다’(윤재희 PD), CBS ‘교회 개척한 담임목사라도 교회헌금 투명하게 관리해야’(조혜진 기자) 등을 선정했다.

교회와 세상의 소통에 기여한 특별상은 조선일보 이선민 부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축하음악회를 겸해 열린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