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불우이웃에 1억 기부

입력 2012-12-04 21:06

2013시즌 프로야구 한화의 새로운 주장으로 뽑힌 거포 김태균(30)이 야구 선수로는 처음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가 됐다.

김태균은 4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회원들의 모임이다. 김태균은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어 두 번째지만 야구 선수로는 첫 멤버가 됐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