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고원준 벌금 200만원

입력 2012-12-04 19:33

프로야구 롯데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투수 고원준(22)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롯데는 4일 고원준에게 벌금 200만원, 장학금 500만원 후원, 사회봉사활동(유소년 야구지도)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고원준은 장학금 500만원을 마련해 부산지역 내 어린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고 유소년 야구지도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