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황진성 5번째 주간 MVP

입력 2012-12-04 19:33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황진성(28)이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의 경기에서 포항의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골을 터트린 황진성을 4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은 황진성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3대 0 승리로 장식했다. 다섯 번째 주간 MVP의 영예를 안은 황진성은 올해 최다 주간 MVP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