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앤북] 기독인에 노래의 의미는… 캐롤로 주님안에 하나되기를 ‘월간 새가정 12월호’
입력 2012-12-04 17:45
우리 민족은 천성적으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나 보다. 일본에서 시작된 노래방이 한국에서 더욱 부흥해 전국에 5만여개가 넘는다. 가무를 좋아하는 민족성이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켰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사모하는 성탄의 계절이다. 거리에는 벌써 캐럴이 울리고 있다. 캐럴은 12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민속춤곡 ‘카롤’에서 유행했다고 한다. 한 성직자가 사람들을 마구간으로 불러 모은 후 동네를 돌면서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린 것이 캐럴의 시작이라고 한다. 월간 ‘새가정’(발행인 송정숙) 12월호는 성탄절을 맞아 기독인에게 노래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획을 통해 깊어가는 겨울을 하나님의 따뜻한 시선으로 맞는 길을 모색해 본다. 노래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 올해는 캐럴이 더 넓고 밝게 울려 퍼져 세상 모두가 주님 안에 하나 되길 고대한다. ‘새가정’은 국민일보 전자책 스토어 ‘쿠키앤북’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02-763-8728).
김태희 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