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강 유역 자연관찰로 개방
입력 2012-12-03 21:52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은 4일부터 동강 유역의 생태 복원과 경관 향상을 위해 조성한 자연관찰로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월읍 문산리에 1570㎡의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정선읍 귤암리에 숲속갤러리, 비오톱정원을 조성하는 등 동강 유역 생태탐방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문산리 생태공원에 조성된 생태연못과 관찰데크는 탐방객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청은 내년부터 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를 방사하는 등 맹꽁이 복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