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외이웃에 문화나눔’ 캠페인
입력 2012-12-03 19:37
현대자동차그룹은 올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의 주제를 ‘문화나눔’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생필품 지원 위주의 기존 활동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이날 임직원 봉사단과 결연단체 이웃 800여명을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오페라·케이팝(K-Pop)이 어우러진 ‘H-페스티벌’ 문화행사에 초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까지 광주 울산 인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도 결연단체 및 소외이웃 7300여명과 임직원 봉사단 2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전국 32개 소규모 지방사업장에서는 인근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