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약 이야기-⑫ 오트리빈] 갑작스런 코 막힘 2분이면 뻥∼
입력 2012-12-03 18:04
겨울이면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감기에는 고열, 몸살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코 막힘’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감기 환자는 코 막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데 이럴 경우 예상하지 못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코가 막히면 하루 종일 답답하고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코 막힘은 이러한 스트레스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코 막힘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신체에 여러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잠을 잘 때 코로 호흡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된다. 수면 방해가 계속될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를 야기한다. 또한 코가 막히면 답답함으로 인해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입으로만 호흡하게 돼 입안이 건조해져 구취를 유발해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감기로 인한 코 막힘은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 모두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답답한 코 막힘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싶다면 코에 뿌리는 형태의 코 막힘 완화제를 사용하면 좋다.
코 막힘은 이물질로 코가 막히는 것 외에도 코 점막 내 혈관이 부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의 코 막힘 완화제 ‘오트리빈’은 코 점막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 막힘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 코가 막혔을 때 코 속에 넣고 뿌리면 사용 2분 이내에 코 막힘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졸음 등 전신 부작용이 없어 직장인 혹은 학생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트리빈은 다양한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멘톨향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오트리빈 멘톨 0.1%’와 촉촉한 보습성분이 함유된 ‘오트리빈 0.5%’가 있으며,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식염수 성분의 오트리잘도 있다. 최대 7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트리빈은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영수 쿠키건강 기자 jun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