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푸드] 오리온 ‘닥터유’… 꾸준한 인기 구가, 힐링푸드로 각광
입력 2012-12-03 17:46
웰빙, 힐링 트렌드가 일반화되고, 과자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영양을 꼼꼼히 따져 고르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상의 맛과 균형 잡힌 영양 설계까지 구현한 제품이 시간이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 오리온 닥터유도 그 중 하나다.
대표 제품인 ‘다이제’는 1982년 출시된 오리온의 장수제품으로 지난 4월 ‘닥터유’ 브랜드로 편입되면서 리뉴얼 출시됐다. 그램(g)당 통밀 함량을 최대 27% 늘려 통밀 특유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밀은 일반 밀가루에 비해 식이섬유가 6배나 많아 장 운동 촉진에 효과가 좋다.
‘에너지바’(사진)는 몸에 활력을 주는 제품으로 2008년 출시 이후 기능성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아몬드, 땅콩 등의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을 원료로 한 Low GI(저당지수) 제품으로 에너지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만들어 주는 L-카르니틴과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함유해 헬스, 요가 등 각종 운동 전후에 든든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99㎉의 시리얼바인 ‘스키니바’는 100㎉도 되지 않는 부담 없는 칼로리이면서도 건강한 식생활에 중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이상적으로 갖춰진 제품이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각종 시리얼과 아몬드, 크랜베리를 넣어 11가지의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간 두 자릿수의 꾸준한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닥터유 제품은 맛과 영양을 모두 중시하는 깐깐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제격”이라며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똑똑한 제품 출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