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푸드] 자연에서 갓 따온 빙그레 ‘따옴’… 첨가물 ‘0’, 자연원료 그대로 살린 냉장주스

입력 2012-12-03 17:48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주스시장에서도 저가형 상온주스가 인기다. 특히 프리미엄급 냉장주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업계도 이런 시장상황을 인지하고 건강 음료를 잇따라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는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원료를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냉장주스 ‘따옴’(사진)을 시장에 출시했다. ‘따옴’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자연에서 갓 따온 것처럼 인공향, 액상과당 등 합성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이처럼 ‘따옴’은 무엇보다 원료의 선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옴’은 플로리다산 A급 오렌지를 100% 사용해 플로리다 주정부 감귤국의 인증을 받았다. 플로리다산 오렌지는 주정부의 관리감독을 통해 재배·유통되며 껍질이 얇고 즙이 많아 주스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과육을 함유함으로써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옴’은 빙그레가 내놓은 첫 냉장 프리미엄 주스다. 빙그레는 최초로 냉장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존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이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아카페라 커피, 내콩 두유 등과 ‘따옴’을 통해 음료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원료에 최대한 신경을 써 출시한 제품으로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통해 건강과 맛, 합리적인 소비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따옴’은 오렌지와 사과 등 2종류가 출시됐으며, 제품(220㎖) 가격은 1800원(편의점 기준)이다.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