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재단 ‘현대사진 국제 콘퍼런스’ 전문가 9명 연사로

입력 2012-12-02 19:47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지난 1일 국제 예술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요 인사 9명을 초청해 ‘제1회 현대사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 강연회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관장 디디에 오탱제 등 시각예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9명이 연사로 나섰다. 또 사진계 전문가 및 일반인 등 국내 사진 애호가 200여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평소 사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초청됐으며, 일우재단은 한국 현대사진을 이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