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전선 마산∼진주 12월 5일부터 KTX 운행 外
입력 2012-12-02 19:30
경전선 마산∼진주 5일부터 KTX 운행
경전선 삼랑진∼진주 복선전철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마산∼진주 간 공사가 마무리돼 5일부터 KTX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경전선 진주역 광장에서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개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3년 시작돼 2010년 12월 삼랑진∼마산 42.2㎞ 구간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나머지 마산∼진주 53.3㎞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KTX열차는 진주역∼서울역 간 하루 10회(월요일 12회) 운행하며 3시간28분이 걸린다.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혜택 확대
대전시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 혜택은 자동차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검사소 제외), 대전시티즌 축구경기 입장료 1회당 2000원 할인, 오월드 입장료 20% 할인, 자동차정비, 음식점 등 할인가맹점 이용쿠폰 제공 등이다. 혜택은 요일제를 신청하고 단말기를 부착한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요일제 홈페이지(http://carfree.daejeon.go.kr)에서 가입하거나 가까운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대 학생들 국제미용대회 대상·금상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강동대가 국제미용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다.
2일 강동대에 따르면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희(22)·이혜연(19)씨가 최근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에서 열린 13회 중국 상해국제미발미용대회 커트부분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중국 정부가 공인한 단체인 상해미발미용향업협회가 주최했다. 강동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집중 배양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폐쇄된 원주 간현역 문화공간 탈바꿈
중앙선 복선화 공사로 지난해 12월 폐쇄된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역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간현역은 1940년에 설치돼 대한민국 현대사를 함께했다.
살구나무예술촌(대표 박전하)은 오는 8일 간현역에서 ‘간현역의 기적(汽笛)’을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레지던스 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간이역 그리고 기억,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주제로 연극, 영상, 퍼포먼스, 음악, 설치미술, 무용, 사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대구 동구청, 내년 22곳 금연구역 지정
대구 동구청은 내년부터 동대구역 앞 광장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1000명 이상인 22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청은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동구 내 버스정류장, 도심 공원, 학교 주변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구청은 3개월간 계도활동을 벌인 뒤 내년 3월 1일부터 적발된 흡연자에게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