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장 임창규·대구청장 신세균
입력 2012-12-02 18:55
국세청은 2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창규(56)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신세균(56)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신임 임 청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상고를 나와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지방청장까지 오르는 ‘고졸 신화’를 썼다. 법인세과장, 조사기획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다.
신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국세청에 들어왔다.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을 거쳤다.
또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에는 안동범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에는 하영표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