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광산개발기술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2-12-02 18:39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산개발기술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D 모델링을 이용한 매장량 평가’를 주제로 실시되며 지질이나 자원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면 3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입상한 6팀에 총 2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7일까지 이메일(3dchallenge@kores.or.kr)로 받는다.

앞서 광물자원공사는 지난달 30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3D 매장량 평가 챌린지’를 개최했다. ‘3D 매장량 평가 챌린지’는 3차원 매장량 평가 및 지질해석 기술사례를 직원들이 직접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고정식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우리의 승부는 기술력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자원개발에 필요한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경진대회를 비롯해 각 대학들 간에 경쟁과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