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수술받은 사모, 병원비 없어 고통… 경북 영주 배점교회, 현재 혼수상태
입력 2012-12-02 18:13
경북 영주 순흥 배점교회를 시무하는 김성기(54) 목사의 아내 임향숙(51) 사모가 뇌출혈로 쓰러져 대수술을 받았으며 수술비 및 치료비 마련을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쓰러져 6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임 사모는 현재 혼수상태에 있다. 김 목사는 “가난한 농촌교회이다 보니 엄청난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안동노회에서 관심은 갖고 있으나 당장 모금을 할 수 없어 한국 교회의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점교회는 지난해 8월 어려운 교회 돕기운동 사례 교회로 국민일보에 소개된 바 있다(010-4597-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