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아시아 도시경관상
입력 2012-11-29 21:30
대전 대청호오백리길이 세계적인 자연경관 명소로 인정받았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유엔해비타트 주관으로 최근 일본 후쿠오카 혹스타운에서 열린 ‘2012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인들에 의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표로 유엔해비타트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등을 중심으로 2010년 창설된 것으로 올해는 4개국 9개 도시가 선정됐다.
대청호오백리길은 환경과 조화, 경관의 지속성, 지역문화 존중성, 지역발전 공헌성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지역과 도시민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혔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