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초등校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外
입력 2012-11-29 22:29
서울 초등校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울시는 내년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동 7만4000여명에 대한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06년 1월 1일∼12월 31일에 출생한 만 6세 아동이다. 취학아동의 세대주는 다음달 2∼13일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지 않은 아동에 대해선 다음달 14∼20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이 직접 전달해 준다.
“강남역서 말춤 인증샷” 포토존 설치
서울 강남구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강남역에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포토존은 가로 6.25m, 세로 4m, 높이 5.46m 규모로 말춤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LED 조명도 설치됐다.
분당선 기흥∼망포 복선전철 내일 개통
경기도는 분당선 기흥∼망포(7.4㎞)구간 복선전철을 완공, 다음달 1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2004년 12월 착공된 이 구간 공사에는 사업비 4575억원이 투입됐다. 출퇴근시간대 7.5분 간격, 평상시간대 15분 간격으로 1일 206회의 전동차가 운행돼 하루 약 9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망포∼수원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돼 용인·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10% 감면
서울시는 도로법 및 도로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소상공인이 설치한 차량 출입시설에 대해 도로점용료를 1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 출입시설은 주유소나 자동차수리소 등 영업용 시설에 고객 차량이 차도로부터 보도를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보도 경계석 턱을 낮춘 일종의 차량 진출입로다. 이미 차량 출입시설을 설치한 경우엔 서울지방중소기업청(02-509-6790)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구청 건설관리과에 내면 향후 납부해야 할 도로점용료 중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제주, 올 관광수입 5조4000억원 예상
제주도는 지난 27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897만2605명을 기록하면서 올해 제주 방문 관광객은 900만명을 넘어서고, 관광수입은 5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숙박, 교통 등 관련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도가 집계한 주요업종 평균가동률에 따르면 특1급 관광숙박업 객실은 지난해 81%에서 올해 85%로, 일반숙박업 및 콘도는 79%에서 87%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