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평화 가치 지향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기장, 대전교회서 시국기도회
입력 2012-11-29 18:20
18대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대전에서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지향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구하는 기도회가 개최됐다(사진).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대전 문화동 대전교회(박용래 목사)에서 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기장 관계자 및 교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 교사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호 목사의 인도로 약 80여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선출’ ‘사회 양극화,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와 보편적 사회복지’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상생의 경제협력’ ‘핵 없는 세상과 지속가능한 창조세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기도했다.
기장 총회장 나홍균 목사는 “그리스도 탄생에 담긴 뜻대로 우리 사회에 정의와 평화가 넘치도록 하는 데 적합한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기도하고 애써야 한다”고 전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