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여성부, 성폭력 피해아동 돕기 ‘희망샘물’ 업무 협약

입력 2012-11-28 19:47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서울 청계천로 여성가족부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김금래 여성부 장관이 성폭력 피해아동 지원사업인 ‘희망샘물’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는 희망샘물 사업은 성폭력 피해아동의 후유장애를 막고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기 위한 긴급구호 자금지원, 아동 심리·정서 맞춤형 치료, 심각한 피해아동 전문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성폭력 피해아동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