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 ‘천체캠프’ 열어 外
입력 2012-11-28 19:16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 ‘천체캠프’ 열어
전북 무주군 반디별 천문과학관이 30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캠프’를 연다.
무주군은 학교 밖 창의체험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세 차례에 걸쳐 무료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는 30일∼12월 1일 6학년생을 시작으로 12월 7∼8일(5학년), 14∼15일(4학년) 각각 1박2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날 오후 5시부터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 강연과 주망원경을 이용해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한다. 둘째 날에는 태양관측, 앙부일구(해시계) 만들기, 도미노 게임 등 체험활동을 한다 (063-320-5680).
청주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 최우수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실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추진 실적, 물가안정 시책 발굴 등을 따진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는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조성, 정화조 청소요금 인상 연기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알펜시아 현안 해결 위한 비대위 발족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문제 해결을 위한 ‘알펜시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비대위는 공사채 상환, 스포츠파크 정부 매입, 분양률 제고 등 개발공사의 재정에 부담을 주는 현안 해결에 나선다. 비대위 발족은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지방공사채 5673억원의 상환이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개발공사는 문제 해결책으로 2711억원을 들여 조성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를 정부가 매입, 동계올림픽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남해 문항마을, 어촌체험마을 대상 받아
경남도는 남해군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최근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2012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과 서면 유포마을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문항어촌체험마을은 총괄운영팀,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산물인 쏙을 특화해 ‘쏙선비’ 브랜드화에 성공했으며, 체험객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어촌체험마을의 영속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 중앙호수공원 다음 달 3일 개방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중앙호수공원이 28일 개장식을 갖고 다음 달 3일 일반에 개방된다. 개방되는 시설은 산책로(총연장 8.8㎞) 중 정부청사 주변(1.2㎞), 자전거도로(4.7㎞) 중 정부청사 주변(1.1㎞), 수상무대 등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당초 내년 3월 준공과 함께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앞두고 개장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겼다. 준공식은 내년 4∼5월 축제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