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선교사와 2013년 1월 결혼
입력 2012-11-27 20:31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본명 민선예·23)가 다섯 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내년 1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 박모(28)씨와 결혼한다”며 “선예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 같은 뜻을 소속사에 전해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선예는 지난해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박씨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는 “선예가 결혼한다고 해서 팀을 탈퇴하거나 원더걸스가 해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