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강등권 탈출 수훈 이종호 42R MVP
입력 2012-11-27 19:06
프로축구 전남을 강등권에서 구해낸 이종호(20)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그룹B(하위리그) 성남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전남의 승리를 이끈 이종호를 4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종호는 성남전에서 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후반 31분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포항과 경남이 세 골씩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인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포항은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