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 커닝햄·조용기·김삼환 목사 고문 위촉

입력 2012-11-27 18:39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미국의 로렌 커닝햄 목사와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김삼환(명성교회) 목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사회는 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사랑과 나눔 운동’의 교회별 집회를 연간 50회 이상 실시하고 이와 함께 재산기증운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연간 1600명 이상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작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초일류 인재양성 집회와 우리사회의 선한 소식 홍보를 위한 뉴스 발굴, 생활리더십 강의, 자원봉사 참여 국민운동 등의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또 라이즈업코리아 경기도 지부를 시작으로 교회 평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모범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며 이를 전국교회에 점차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정근모 명예이사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쓰임 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라이즈업코리아는 기독교인들이 헌신과 봉사에 모범을 보여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고 기독교 가치관을 보급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