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민광고대상-대상] 삼성, “한여름 밤 올림픽 승전보의 감동 표현”
입력 2012-11-27 17:28
먼저 뜻 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과 국민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해준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과 밤을 지새우며 응원한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올림픽은 대한민국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종합 5위라는 성적에 걸맞게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2012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뜨거운 여름밤을 식혀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삼성 또한 이 감동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번 광고는 17일간의 올림픽 기간 동안 하나가 된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잠을 설쳐도, 목이 터져라 외쳐도, 힘든 줄 모른 채 응원한 우리들 역시 런던올림픽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이러한 국민들의 성원을 표현하고자 기존의 인물 위주의 축하광고를 벗어나, 한 여름 밤에 불을 환히 밝힌 집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그 순간의 감동을 독특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인용 부사장(삼성미래전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