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민광고대상-기업이미지 대상] SK㈜, 감동 안겨준 선수들에 격려·감사 메시지
입력 2012-11-27 16:08
먼저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런던올림픽, 당신의 열정과 투혼’ 캠페인은 런던올림픽에서 SK가 후원하는 종목들이 거둔 성과를 통해 SK의 스포츠 후원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더불어 큰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던 올림픽 캠페인이었던 만큼, 광고 제작과정에 있어서도 사전준비와 경기 결과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이 중요했습니다. 올림픽 개막 전부터 다양한 시나리오별 광고 안을 준비해두고 경기의 진행 추이를 지켜보며 메시지 등 방향을 조율했습니다.
여자 핸드볼은 매 경기 주요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악재 속에서도 4강 진출을 이뤄냈고, 수영 또한 박태환 선수의 실격과 번복이라는 가슴 철렁한 순간들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펜싱은 또 어떻습니까.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뼈아픈 눈물을 닦아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SK의 후원 종목을 노출하고 성과를 과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부각시켜 메시지 공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SK가 후원한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와 함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잦은 부상과 예상치 못한 난관들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행복한 여름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이만우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