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베트남, 대경대 현지 캠퍼스 부지 무상제공
입력 2012-11-26 21:07
경북 경산의 대경대는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대경대 현지 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198만여㎡)를 무상으로 제공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가 제안한 장소는 빈북성 빈옌시로 하노이에서 50㎞ 떨어진 인구 100만명의 비교적 큰 도시다.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데다 40여개의 한국기업체도 입주해 있어 국내 대학 캠퍼스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대경대는 조만간 실무팀을 구성해 현지를 답사하고 베트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