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진원전 6호기 안전신호 작동 긴급점검

입력 2012-11-26 21:08

경북 울진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 중에 안전신호 작동으로 긴급점검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로 예정된 재가동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계획예방정비 중인 울진원전 6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계통에서 26일 오전 1시쯤 안전신호가 작동했다. 안전신호는 문제 발생 때 작동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 측은 “압력 조절 가압기의 동작 설정수치가 잘못 입력돼 발생한 것으로 다른 설비나 환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예정대로 재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