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소통하는 기업-KT] ‘KT 꿈품센터’ 전국 21곳서 미래 예술인재 양성
입력 2012-11-26 18:31
KT 이석채 회장은 최근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협력과 네트워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도 기업의 목표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유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로 변모해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KT는 21개 기업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라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들이 힘을 모아 더 큰 사회문제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KT는 2010년부터 사옥 일부를 리모델링해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KT 꿈품센터’를 전국 21개 사옥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꿈품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아동 전문 문화예술 교육인 ‘아이드림’도 시작하는 등 미래 예술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KT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차원에서 아동들의 게임 과몰입 방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KT의 IT교육 전문인력인 IT서포터즈는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각 지역 꿈품센터에는 과몰입 아동을 집중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도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