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전국 최고 복지기관 선정

입력 2012-11-26 22:24

경기도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전달서비스 체계인 ‘무한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선정 전국 최우수 복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희망복지지원단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기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무한돌봄센터는 2008년 시작한 무한돌봄사업의 성공에 이어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위기가정 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기관을 찾아다니며 도와 달라고 하지 않도록 하고자 민간과 공공기관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정을 찾아가 관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사례 관리자 220명을 채용해 3만5310가구를 보살피고 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