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여자야구대회 블랙펄스 우승
입력 2012-11-25 18:59
여성 야구인들의 축제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서울 블랙펄스가 고양 레이커스를 19대 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 개막한 이 대회는 총 85일간 57개 경기가 열렸으며 전국에서 28개 팀 500명이 넘는 여자 선수들이 참가했다.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규모의 여자야구대회다. 여자야구대회 가운데는 첫 스폰서 리그로 참가 팀, 대회기간, 경기수, 시상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