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QPR 맨유에 역전패
입력 2012-11-25 18:59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찾은 박지성(31·퀸스파크레인저스)은 발이 얼마나 근질거렸을까? 25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유와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경기. 무릎 부상으로 대기 명단에서 빠진 박지성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QPR은 1대 3으로 역전패했다. QPR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해리 레드냅 감독은 귀빈석에서 관전했다. QPR은 후반 7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잇따라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QPR은 4무9패(승점 4점)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맨유는 10승3패(30점)로 선두에 올랐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