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교수단 새회장 장훈태 교수 선출

입력 2012-11-25 20:13

한국로잔위원회 산하 로잔연구교수단은 23∼24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국내 11개 신학대 교수·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로잔신학캠프를 개최하고 새 임원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로잔연구교수단 새 회장에는 장훈태(백석대) 교수가, 총무는 김승호(한국성서대) 교수가, 서기·회계에 소윤정(서울기독대) 교수가 선출됐다. 전 회장 박영환(서울신대) 교수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고통은 반드시 신앙과 선교로 극복해야 한다”면서 “로잔신학캠프에선 로잔운동이 말하는 도의적이고 윤리적이며 정직한 신앙을 회복할 때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