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려면… KBS2 ‘출동! 안전지대’

입력 2012-11-25 18:31

출동! 안전지대(KBS2·26일 오후 5시30분)

월·화 방송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회 ‘성범죄 출입금지’ 편. 2010년 부산 덕포동에서 일어난 김길태 사건의 현장을 찾아간다. 김길태는 오후 2시에 13세 소녀를 성폭행한 뒤 시체를 유기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사건 현장에서 MC 장수연이 당시 덕포동의 모습과 주변 환경이 범죄에 미친 영향, 사건 이후 아픈 기억을 씻어내기 위한 이곳 주민들의 노력을 전한다.

‘안전맨’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안전걸’이 밤길에 혼자 귀가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 상황에 놓인 그녀는 과연 무사하게 귀가할 수 있을까. 범행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한 무기들과 호신술을 선보인다.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껴안았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비법도 들려준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