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양양 쓰레기매립장 공공시설 활용 추진

입력 2012-11-25 18:24

강원 양양군은 지난 20년간 쓰레기매립장으로 활용해오던 거마리 매립장에 공공시설 도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2008년 쓰레기 매립 용량 6만㎥를 넘긴 거마리 매립장에 대한 정비를 2010년 시작해 지난 달 안정화 사업을 모두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매립장 부지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 및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우선 해당 부지를 감나무 묘목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시설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