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민일보 주최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 공모’… 大賞 박호선씨 ‘두 바퀴의 행복’
입력 2012-11-23 18:59
국민일보가 주최한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박호선(61)씨의 ‘두 바퀴의 행복’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김경담, 이상호, 이응석씨가 선정되었고, 장려상 10명, 가작 20명 등 총 34명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 인구 증가에 발맞춰 4대강 길을 따라 조성된 4000여리 자전거길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호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300여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현길언 심사위원장(소설가)은 “우리 강, 우리 국토에 수놓인 1757㎞ 자전거길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작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모아 수기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국민일보 본사 12층 우봉홀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
◇대상 △박호선(두 바퀴의 행복)
◇우수상 △김경담 이상호 이응석
◇장려상 △김도형 김동권 명제창 문지원 신민하 신재덕 이군익 이종민 장은미 조인정
◇가작 △강숙랑 외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