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사수필문학상 선정
입력 2012-11-22 20:14
보령제약은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김부영(서울성모병원)씨의 ‘기억한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필자의 남편이 레지던트 시절, 육종암 환자로 만난 소녀와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금상은 김대겸(효촌푸른의원)씨의 ‘아빼’, 은상은 금민수(안동병원)씨의 ‘책상모서리’와 여운갑(사랑의 가정의학과의원)씨의 ‘할머니의 동전 두개’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0돈 메달, 금상 수상자에겐 각각 15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