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수상기관 11월 23일 시상식

입력 2012-11-22 20:12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은 제24회 아산상 수상기관으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김종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지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 상금 2억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아산재단은 또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25개 단체와 개인에게 4억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산재단은 시상식에 앞서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로비에서 정몽준 이사장과 재단 임원,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자의 벽’ 제막식도 열 예정이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