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립합창단·국악단 지휘자 공모 外

입력 2012-11-22 19:52

광주시립합창단·국악단 지휘자 공모

광주시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대학 등에 재직 중일 경우 총장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휘자는 매년 정기·수시공연과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을 지휘·감독하고 공연계획 수립과 공연제작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에서 서식을 받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명서류 등을 12월 10∼12일 문예회관 공연사업과(062-613-8363)에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산세계철새축제 25일까지 열려

2012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전북 군산 금강습지생태공원과 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1일 개막된 올해 축제는 1박2일 생태캠프와 철새 탐조투어 등 70여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습지생태공원 내 서식지와 철새조망대 옆 농경지, 나포면 십자들녘에 무논(물을 댄 논)을 조성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고 철새 무리를 관찰할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됐다. 5개 지점의 체험행사를 즐기고 도장을 모두 받으면 철새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철새 스탬프 랠리’도 실시된다.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이야기꾼 양성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둘레길을 소개할 이야기꾼을 양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전문 숲해설가 등 10여명의 강사를 초빙해 지리산 둘레길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 20여명의 이야기꾼을 배출했다.

이들은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지리산 둘레길 주변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 볼거리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namw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부모 8명 초청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22일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5가정의 친정 부모 8명을 국내로 초청해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적십자사 사회통합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결연 다문화가정 주부 가운데 친정부모의 건강검진이 필요한 광주·전남 거주자 중에서 선발됐다. 주로 하노이와 호찌민시 출신인 8명은 22일과 23일 광주 굿모닝병원에서 종합검진 등을 받고 각각 자신들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과 친목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 프로축구 광주FC 폐막전을 관람한 뒤 11일 출국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본부 출범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50일을 맞아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지원본부를 출범시키고 박람회성공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지원본부는 읍·면·동 실천위원 378명으로 구성됐으며 ‘청결, 질서, 친절, 참여’라는 박람회 4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또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개 읍·면·동씩 릴레이 다짐대회를 전개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모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