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사무직 고졸사원 100명 모집

입력 2012-11-22 19:18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6일부터 사무기술직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약 100명으로 일반계·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해 개교한 ‘중공업사관학교’가 지난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 정식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2기 사관생도를 모집하는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 과정 등 2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중공업 사관생도로 채용되는 최종 합격자들은 현업 근무와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또 학업 및 업무성과에 따라 채용 8년차 이후에는 일반 대졸 신입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