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현대카드 등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지원

입력 2012-11-22 18:39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지원사업 ‘신나는 배움터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나는 배움터 만들기’는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습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책상, 책장 등 교육에 필요한 가구와 학습실 환경을 바꿔 아동들의 학업 능력을 높여준다는 취지다.

기아대책은 30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에서 신청받아 20곳을 선정, 12월 10일 이후 발표한다.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내년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책상, 책장 등 가구와 도배 등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재능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