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윤용호씨 별세
입력 2012-11-21 19:43
소설가 윤용호(58)씨가 20일 오후 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992년 단편소설 ‘기수와 여왕벌’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고인은 장편소설 ‘경마장의 말꼬리는 잡히지 않는다’와 ‘그래서 우리는 재혼했다’ ‘날아다니는 가위’ 등을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연씨와 아들 성인·성빈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02-3010-2265).